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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혁신적 변화가 필요..."디지털 플랫폼과 콜라보를"

2020-09-08 21:30

올해 7월까지 경북 주요관광지점(323개소) 찾은 관광객 1천482만9천176명

지난해 같은 기간 2천863만6천705명과 비교하면 48%나 급감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은 자칫 중생대(中生代) 공룡의 멸종처럼 한 순간에 고사할 수도 있다. 

 

UN은 코로나19로 세계 관광산업이 초기 5개월 동안 3천200억 달러(380조6천400억원)의 손실을 보았고, 1억2천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경북의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올 들어 7월까지 경북 주요관광지점(323개소)을 찾은 관광객은 1천482만9천17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863만6천705명과 비교하면 48%나 급감한 수치다. 이대로 가다간 경북관광도 살아남을 수 없다.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이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관광전문가들도 이번 기회를 제대로 이용한다면 경북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과거 볼품없이 인식되던 경북의 생태·문화자원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꿈꾸는 Z·뉴시니어 세대에게 안전한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 푸른 바다와 청정 산림, 전통을 담고 있는 경북이 대한민국의 오지에서 언택트 시대의 보석같은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

 

경북의 관광산업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4차산업과의 콜라보를 준비해야 한다. 구글은 위치 정보 서비스인 구글 지도를 바탕으로 나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존 대형 여행사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약화되는 대신 그 자리를 네이버·카카오·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경북관광자원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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