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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에 '포스텍-SK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 개소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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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참석자들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포스텍 제공

포항에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기술로 해결하는 '인공지능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포스텍은 23일 포스텍 내 인공지능연구원 회의실에서 '포스텍-SK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AI Collaboration Center·이하 AICC)'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 서영주 원장과 김상우 산학협력단장 등 교수진, SK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 박찬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AICC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난제를 해결할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AI 기술을 연구한다.


SK하이닉스가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제공하면,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이 AICC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연구를 하게 된다.


SK하이닉스 역시 데이터에 익숙한 반도체 분야의 AI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연구 결과를 현장에 바로 적용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당장 올해 12월부터 AICC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기술에 대해 여러 가지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은 "포스텍-SK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 문제에 적용해보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AI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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