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 컨설팅 업체 발라또 송연우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3천700여만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 제공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발라또 본부 회원들이 대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3천779만5천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비 및 생활비, 인재양성아동 학습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제1회 희망나눔 발라또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송연우 발라또 대표와 여러 회원들이 함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
송연우 발라또 대표는 "지난해는 월 최고 매출 230억 원을 달성한 감사한 해였다. 발라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