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3200원(11.81%)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는 8950원(21.95%) 상승한 4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권리락 발생으로 2만8200원으로 시작했다.
대한한공은 채무상환자금 1조816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조4999억원 등 총 3조3159억원의 유증을 진행한다.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오는 3월 4일, 구주주 청약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양일 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신주 1억7361만주를 현재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우선 매입할 수 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만9100원이며 최종 신주 발행가는 내달 26일 확정된다.
권리락이란 회사가 증자(增資)를 할 때, 어느 일정한 기일까지 주식을 소유한 사람에게만 신주(新株)를 배당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주식을 산 사람에게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일. 이때 그 주식의 시세는 신주의 프리미엄만큼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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