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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가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도.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는 군위·의성에 들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계한 경제정책 2대 목표, 3대 추진 전략,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 신공항 전략추진단은 9일 정책회의를 열어 부서간 공모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항공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현 △글로벌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통합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G-항공스마트밸리)구축을 2대 목표로 정했다. 또 3대(광역교통망 구축·항공산업육성·도시기능개선) 추진 전략과 27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남부권 항공 물류 수송에 필요한 경쟁력과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는 현재 건설 중인 북구미 IC와 군위 JC 연결 고속도로 신설, 도개면과 해평면에서 관통하는 국지도 68호선과 지방도 927호선 2차로→ 4차로 확장, 장천면~군위IC간 국도 67호선 선형개량 공사 조기 완공, 신공항 연계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구미~구미산단~통합신공항~영덕)와 공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노선 확충도 포함 시켰다.
항공산업육성은 전자제품·군수부품·신소재 기업의 항공산업 기술을 육성하고, 새로운 항공부품 특화단지 조성으로 구미시를 항공산업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구미산단 중심의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와 항공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시작한다.
아울러 G-항공스마트밸리 구축과 첨단 스마트 도시에 걸맞은 미래 지향적 지속 가능한 도시기본(관리)계획 수립으로 새로운 공항 배후도시 조성이라는 야심에 찬 목표도 정했다.
구미시는 신규 주택 수요와 정주 여건 변화를 고려한 탄력적 공동주택 보급, 외국인(국제)학교 설립유치, 낙동강과 금오산 중심 관광지 개발,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공항 경제권 100만 인구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통합 신공항 건설은 구미산단과 구미시가 손색없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나 다름 없다"면서 "신공항 이전 주체인 국토부·대구시·경북도와 유기적 공조 체제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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