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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2021-03-05

인문 학술 정보 교류 등 업무제휴

이틀간 자체 워크숍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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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응상 대구대 인문과학연수소 소장(오른쪽)과 전영준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원장이 인문학술 정보교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권응상 중국어중국학과 교수)는 지난 26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인문학 진흥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인문 학술 정보 교류 등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과 제주를 기반으로 한 두 연구기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학술 생태계의 연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철길로 이야기하는 동아시아 도시인문학'을 주제로 교육과정 개발 및 인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기반의 인문학 교육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철길을 따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아시아 인문학을 재조명하는 한편, 인문지식확산 활동의 거점인 인문교육센터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트랜스-로컬 시네마 포럼,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하는 등 인문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은 제주를 기반으로 한 제주학 관련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동아시아 사회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제주학과 한국학의 세계화를 모토로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연구기관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근래에는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 연구'를 주제로 난민에 대한 문화·역사·철학 및 사회적 이해와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두 연구소는 2021년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러한 연구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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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연구소지원사업 현황 점검 및 향후 연구일정을 기획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중 교육연계형 사업으로 최대 6년간 12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으며,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인 대구대 인문학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연구 및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일정을 기획함으로써 인문 교육 연구의 전문화 및 특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소는 2021년에는 동아시아 도시인문학 연구 성과를 확산할 국제학술대회(7월 예정)와 국내학술대회(11월 예정)를 개최하고, LMS-ACE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비교과 과목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진행해온 지역연계 인문학 교육 활동들을 콘텐츠로 활용하여 e-저널과 유튜브 등 다양한 통로로 지역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본 연구소의 사업들이 대학 혁신과 변화를 추동하고, 나아가 지역의 인문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중 교육연계형 사업은 대학 혁신 지원방안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대학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등교육 관련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과 지역인문학 교육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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