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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북면 다음 달부터 '문무대왕면'으로 바뀐다.

2021-03-28 11:47

삼국통일 과업 이룬 문무대왕 이름 딴 문무대왕면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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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양북면 이름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북면 행정 명칭은 물론 동경주농협, 양북우체국 등도 문무대왕농협, 문무대왕우체국 등으로 이름이 바뀐다.

새 이름은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대왕에서 따왔다.
양북면에는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과 문무대왕이 왜병을 막기 위해 지었던 호국사찰 감은사 터(국보 제112호)가 있다.

양북면은 조선 시대까지 감포읍과 양남면을 합친 이름인 동해면으로 불렸지만, 일제강점기 때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단순한 방위 구분에 따른 이름인 양북면이 됐다.

시가 지난해 2월부터 수요조사와 주민여론 수렴 등을 거쳐 같은 해 10월 주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천288가구 중 1천137가구(8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새 명칭을 제안한 주민 1천8명 가운데 771명(76.5%)이 문무대왕면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북면과 감포읍·양남면 등 동경주지역 주민은 문무대왕 브랜드와 산딸기·토마토·한우·참가자미 등 지역 특산품과 접목할 경우,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철 시정새마을과장은 "행정 명칭 변경으로 양북면이 지역 고유성과 역사성을 띤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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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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