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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Schnittvase' |
이슬아 작가가 오는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슬아는 독일 할레 브루크 기비헨슈타인 국립대 산업디자인학과(산업도자 전공) 학·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0년간 유학 생활을 마치고 3년 전 귀국, 한국의 도예와 독일에서 배운 석고 캐스팅을 조합해 흙의 고유한 물성을 살리는 작업을 한다. 그는 전시에서 '자기 속 음파(Sound wave in porcelain)'를 주제로 근작 20여점을 선보인다. 표면이 잘린 도자기를 불 속에서 변형되게 한 다음 직선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흙의 연성을 극대화한다. 인위적 선과 불이 만든 자유로운 선들이 하모니를 이뤄 율동감을 자아내고 변형된 선은 즉흥 교향곡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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