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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신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예술 영재 최이삭군에 1000만원

2021-05-11

포항문화재단과 협약 일환

피아노 국제콩쿠르 참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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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오른쪽)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와 이강덕(왼쪽)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피아노 영재인 최이삭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에코프로와 포항문화재단이 예술 영재 발굴에 나선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항문화재단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예술 영재 발굴 및 후원을 위한 '포항 아트드림(ArtDream) 프로젝트'에 함께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피아노 영재 최이삭(16)군을 후원한다. 에코프로는 최 군의 장학금 및 국제 콩쿠르 참가 경비 등으로 1천만원을 후원하고, 포항문화재단은 대공연장 연습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기획공연 협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포항문화재단의 글로컬 예술가 육성을 위해 시행된 '포항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최군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세계적 권위의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에 최연소로 참가하는 피아노 영재다. 그는 2020년 네이버 클래식 아티스트 리그 프로페셔널 결선 우승, 2019년 제5회 이시카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제68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제3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1위, 2018년 제10회 한국리스트콩쿠르 1위, 2017년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독주 경연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포항 출신인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최군이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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