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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이한동 전 총리 애도' 한 목소리

2021-05-09 18:09
여야 정치권, 이한동 전 총리 애도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정치권이 고(故)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한 목소리로 애도했다.

9일 건국대병원에 마련된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유 실장에게 "우리나라 정치에 통합의 큰 흔적을 남기시고 여러 가지 지도력을 발휘하신 이 전 총리를 기리고 유가족에게 대신해 위로 말씀을 전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빈소를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까탈스러운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게 후배로서 기억이 남는다"고 추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조문 발길도 이어졌다. 또 박지원 국정원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빈소를 다녀갔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0일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이 전 총리와 과거 자유민주연합에 함께 몸담았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기기도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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