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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e-모빌리티 사업 본격 진출...대구국가산단에 제조공장 건립

2021-05-31 16:28

2024년까지 1천214억원 투자해 협력사 포함 697명 신규 일자리 창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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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대동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식'을 마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셋째)과 원유현 <주>대동 총괄사장(왼쪽 셋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동그룹이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 대동모빌리티<주>를 통해 2024년까지 1천214억 원을 투자해 협력사를 포함,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동그룹은 31일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대구시와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대동모빌리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0만2천265㎡(3만935평)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바이크는 대동그룹이 74년간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제로턴모어 등의 완성형 장비 사업을 영위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륜차다. 배달 및 물류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다. 관광이나 전시 교육 현장을 누릴 AI로봇 모빌리티는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모빌리티로, 현재 KT와 제작 협력을 위한 조율을 진행 중이다.


대동모빌리티 대구국가산단 생산라인에서는 또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함께 제작한 농업용 모빌리티도 생산한다.


원유현 대동<주> 총괄 사장은 "올해는 미래농업 사업의 원년으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사업 부문에 있어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리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국내 농업 기계화의 역사를 이룬 것처럼 이 시장을 개척해 미래농업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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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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