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대구·경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새벽부터 경북서부내륙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 해, 오전 3시~6시 사이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번 비는 이날 오후 (오후 3시~7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북부내륙은 밤(오후 9시~ 12시) 늦게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30~60㎜, 울릉도·독도는 5~30㎜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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