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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공략 나선 민주당, 11일 대구서 '협력의원단' 출범식

2021-07-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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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협력의원 추진단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남일보DB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최대 험지인 대구 협력의원단을 출범하는 등 구애에 나선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협력의원 추진단 출범식'을 연다. 협력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 없는 원외 지역에 현직 국회의원을 연결해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을 해결토록 하는 제도다. 대구의 경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1명도 없는 상황이다.

대구 협력의원추진단장은 5선 안민석 의원이 맡고, 각 지역구 별로 1명씩 원내 현역 의원이 배정됐다. 신동근(중구-남구), 박주민(동구갑), 노웅래(서구), 우원식(북구갑·달서구갑), 이수진(수성구을), 이탄희(달서구병), 최종윤(달성), 김승남(달성) 등이다.

대구지역 협력의원단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경북지역 협력의원단이 안동에서 모인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구 협력의원단 출범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에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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