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 장기주차된 캠핑카, 카라반 수십 대가 공공주자창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캠핑카 등이 주차장에 장기주차해 다른 시민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도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제재할 만한 제도가 없어 차량 이동을 계도하는 수준에 그치며, 우리도 개선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