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축협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한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양돈농협 제공>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농축협 윤리경영 시상식에서 윤리경영 대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제정해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적 법적 책임 주요활동, 경영진의 윤리경영 철학 등을 검증해 투명한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노력에 모범이 되는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윤리 경영활동, 사고 예방, 사회공헌 활동 기준의 상위 20% 농축협 중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6개 조합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최고점을 받아 윤리경영 대상 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용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