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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IC 개통, 신공항 연계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건설에 관심 집중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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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IC~군위 JC를 연결할 고속도로 신설 노선도.구미시 제공

다음 달 1일 북구미 나들목(IC) 개통을 앞두고 북구미 IC~군위 J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군위·의성지역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확정되자 지난 2월 경제정책 2대 목표 3대 추진 전략 27개 사업을 발굴했다. 당시 구미시 신공항 전략추진단은 부서 공모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항공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현 △글로벌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통합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G-항공 스마트밸리)구축을 2대 목표로 정했다.

또 3대(광역교통망 구축·항공산업육성·도시기능개선) 추진 전략과 27개 사업을 발굴했다. 여기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남부권 항공 물류 수송에 필요한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북구미 IC~군위 JC 고속도로 신설이 들어있다.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5㎞ 거리의 북구미 IC~군위JC 고속도로(1조1천억 원)는 신공항에 인접한 구미국가산단의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구미산단 2천400개사의 원활한 산업물류 수송과 교통 불편 해소로 새로운 경제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북구미 IC~군위 JC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송 시간 30분과 경제적 물류비용 연간 3천600억 원 절감이 예상된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북구미 IC~군위 JC 연결 고속도로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완공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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