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지역, 조정대상지역 제외로 무제한 전매 가능 및 청약 제한 없어
<주>태왕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 '남포항 태왕아너스' 투시도.<태왕 제공> |
<주>태왕이 경북 포항에 공급 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 가 최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대지면적 1만3천591㎡에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 동 34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공급 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59㎡ 68세대 △69㎡A 34세대 △69㎡B 34세대 △69㎡C 105세대 △84㎡ 102세대다. 공급 면적의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단지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매제약을 받는데 비해 '남포항 태왕아너스' 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 같은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단지는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자유로운 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10분 이내의 근접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자전거도로·잔디광장·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하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멀티플렉스·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장해 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천지역의 다양한 개발 호재들은 미래가치도 밝게 한다"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계획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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