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승빈 전공의(3년차), 변준 전공의(3년차), 제세령 전공의(2년차)가 제21회 한일 청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Korea-Japan Young Psychiatrists' conference)에서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4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승빈 전공의는 '섬망 환자들의 진단과 심각도 평가에 대한 정량뇌파의 유용성 : 후향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 성과를, 변준 전공의는 '정량뇌파와 코단스를 이용한 치료 저항성 불안장애에서의 약물치료 반응성 예측 : 후향적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제세령 전공의는 2개의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먼저 '한국 청소년 히키코모리와 연관된 요소 : 외로움, 교육 수준 그리고 인터넷 중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연구 성과, '한국어판 25-item Hikikomori Questionnaire (HQ-25)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성과도 발표했다.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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