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세계5위 메타버스 선도국 비전을 발표한데 이어 대구에서 NFT와 메타버스 선도 도시를 만들려는 민간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내달 '메타시티 대구' 비전 선언대회를 통해 비전 선포와 'Meta-City Daegu 추진위원회'가 민간주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추진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문화예술·교육·의료·경제계 등의 최고 전문가들과 사업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하버드 경제학과 졸업후 현재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를 접목한 세계 최초 밀리터리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김형섭 대표가 특별고문으로 추진위원회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한다.

김형섭 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청담어학원 이사를 거쳐 대한민국 3대 거래소중에 하나였던 코인빗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8일 예정된 비전 선언대회에서 이날 김형기 교수가 'Meta-City Daegu' 비전을 발표하고 김형섭 대표가 NFT와 메타버스 선도 도시 대구를 위한 조언을 한다.

메타버스는 최근 기업경영과 정부운영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메타시티 대구 비전 선언을 계기로 대구가 세계 탑수준의 메타버스 선도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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