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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반쪽짜리' 전국체전 달래는 전국장애학생 및 소년체전 구미서 잇따라 열려

2022-05-17 17:51

17일 오후 구미박정희체육관서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1-1)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경북선수단_입장)
17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경북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7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대회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해 10월 코로나 19 여파로 고등부 대회만 열렸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아쉬움을 달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이 구미에서 잇따라 열린다.

경북도는 17일 오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이란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고, 의족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국내 유일 외발 비보이 김완혁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도전을 꿈꾸는 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 연출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전국에 알렸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경북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는 사흘 간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11개 시·군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36개 종목 초·중학교 선수·임원 등 1만7천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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