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중단없는 도약과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과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을 깨고, 무소속으로 의성군수에 도전한 김주수(70)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군민을 향해 "민선 6·7기에 이어 8기 의성군수로 3선에 오른 것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우리 의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의 승리"라면서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갈망하면서 앞으로 4년을 맡겨주신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의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 함께 출마해 경쟁했던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를 향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꼭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후유증을 걱정하면서 "이제 선거는 끝이 났다. 그간 선거로 인해 빚어졌던 상호 갈등과 불신은 지역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거에서 누구를 응원하고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는 각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고 화합하면서 우리 의성의 미래, 그리고 군정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과 관련, "그동안의 행정 역량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챙겨서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 및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의 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의성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닦는 민선 8기 공약인 △공항도시 기반구축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취약분야 주거의료돌봄 복지 서비스 강화 △지역특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삶의 토대가 되는 생활 SOC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비롯해 지금까지 의성군의 많은 변화와 성과의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면서 "이처럼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염원에서 하나로 똘똘 뭉쳤던 의성군민의 저력이 의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성장하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을 깨고, 무소속으로 의성군수에 도전한 김주수(70)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군민을 향해 "민선 6·7기에 이어 8기 의성군수로 3선에 오른 것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우리 의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의 승리"라면서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갈망하면서 앞으로 4년을 맡겨주신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의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 함께 출마해 경쟁했던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를 향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꼭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후유증을 걱정하면서 "이제 선거는 끝이 났다. 그간 선거로 인해 빚어졌던 상호 갈등과 불신은 지역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거에서 누구를 응원하고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는 각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고 화합하면서 우리 의성의 미래, 그리고 군정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과 관련, "그동안의 행정 역량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챙겨서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 및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의 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의성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닦는 민선 8기 공약인 △공항도시 기반구축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취약분야 주거의료돌봄 복지 서비스 강화 △지역특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삶의 토대가 되는 생활 SOC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비롯해 지금까지 의성군의 많은 변화와 성과의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면서 "이처럼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염원에서 하나로 똘똘 뭉쳤던 의성군민의 저력이 의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성장하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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