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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새로운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주호영 의원 조만간 대표 발의"

2022-07-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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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새로운) 특별법이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대표 발의로 곧 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통합신공항특별법은 이미 지난달 추경호 법안에다 홍준표 법안을 다시 조정해 제가 만들었고, 주호영 의원이 감수를 했다"며 "대구 의원들 전원과 경북 의원들 일부가 참여할 예정인데, 경북 의원들 중 법안 내용도 모르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설득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곧 주호영 의원이 대구경북 의원들 이름으로 (새 통합신공항특별법) 법안을 발의할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하고도 이미 국비 공항으로 수 차례 약속을 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거부를 할 수 없는 게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때 TK 공약으로 홍준표 공항을 적극 찬성했다. 이제 반대할 명분이 없다"라고 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비 건설은 홍 시장이 강조하는 중점 과제 중 하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홍 시장은 '대구의 일자리와 기업 유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공항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홍 시장 측에서는 새로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군 공항을 이전하고 민간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통합신공항특별법은 홍준표안, 추경호안을 통합해 새로운 특별법으로 발의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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