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조각가협회 정기전…31일까지 소헌미술관

노창환 작

2022 경산조각가협회 정기전인 'WHIG'展이 31일까지 소헌미술관에서 열린다.

'WHIG'는 힘차게 나아가다는 의미다. 이번 전시는 'WHIG'의 의미처럼 경산조각가협회 회원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장기간의 팬데믹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이번 정기전에는 고수영·김준우·김진겸·김형표·노창환·박승준·박종혁·배수관·배유환·서찬·승희동·신상욱·원예찬·이강훈·이대희·이상호·이중호·이지원·이창희·임영규·최병양·태재숭·한오승·형성운 등 경산에 기반을 둔 24인의 조각가들이 참여했다.

이중호 경산조각가협회장은 "2017년 창립을 시작으로 2018년 창립전에 이어 2020년, 2021년에 걸쳐 남매지 야외조각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두 번째 경산조각가협회 정기전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