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의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 달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울릉군의회 제공) |
경북 울릉군의회는 2022년도 하반기 첫 정례회 대비 의정 연수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하반기 정례회에 계획되어 있는 행정사무 감사,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등 중요한 의사 일정을 앞두고 의정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국 지방정부 연구원 김회창 원장의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 감사 기법, 조례안 발의 등 전문교육과 의회 운영의 실무 기법을 습득해 제9대 울릉군의회의 역량을 제고하고, 이달에 예정된 하반기 첫 정례회에 충실히 대비한다. 또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경식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시행하는 연수로 오는 9월, 12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계획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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