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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소설, 창작연극으로 재탄생

2022-09-20

수성아트피아·대구연극協 공동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진행
21일 극단창작플레이 공연 이어
내달 12일엔 극단 나무의자 무대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2022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창작연극 팩토리'가 21일과 다음 달 12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연극, 음악, 미술 3개 부문에서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극 부문 창작연극 팩토리 사업은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며, 대구연극협회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인류의 귀중한 유산인 문학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해설과 연극이 결합한 형태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영국의 작가인 '조지오웰'의 작품을 다룬다.

21일에는 극단 창작플레이에서 '1984'를 공연한다.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원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전체주의적 경향이 도달하게 될 종말을 묘사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극단 나무의자가 '동물농장'을 공연한다. 존슨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쫓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한다. 그러나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들어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053)668-1800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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