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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도입하자"

2022-1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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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장미경 구미시의원. <구미시의회 제공>

지류·카드형으로 발행되고 있는 구미사랑상품권을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장미경(선산·무을·옥성·도개) 구미시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구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구미시민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본 의원이 상품권 수십만원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경험을 통해 지류상품권의 단점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장 시의원은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분실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으며, 상품권 발행비용과 기타 운영비용이 매년 수억원이 들고, 상품권의 부정유통·위변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더구나 젊은 층은 디지털 결제수단이 더 친숙하며, 실물경제에서도 종이 화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지자체가 모바일 결제를 활용하는 것에 비해 구미시는 아직 아날로그화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 구미시는 모바일 결제를 넘어 블록체인기반 지역화폐 디지털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의원은 "가상자산이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라며 "울산시의 '울산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QR코드 모바일 결제수단으로써, 지류나 카드 결제 없이 오로지 모바일 결제로만 이뤄진다. 울산시 소상공인 93%가 가맹했고 시민 이용률도 매우 높은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진보된 기술은 앞으로 디지털 자산 NFT 거래 플랫폼 등에서 응용왜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지금 당장 바꾸자는 것은 아니라, 지류·카드·모바일형을 병행하면서 차츰 모바일형으로의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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