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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에서 4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95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1만8천223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47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다.
경북에서는 2천8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30명, 구미 508명, 경산 365명, 안동 262명, 김천 168명, 칠곡 167명, 상주 151명, 영천 137명, 영주 109명, 경주 91명, 문경 72명, 의성 57명, 예천 55명이다. 또 청도 54명, 고령 32명, 울진 25명, 성주 23명, 봉화 23명, 군위 19명, 청송 13명, 영덕 10명, 영양 8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00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8만6천85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약 석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78명)보다 18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9일부터 연이어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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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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