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감사와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
사전예방 감사시스템 구축 등 성과
![]() |
한국장학재단 이승천(오른쪽 넷째) 상임감사가 '2022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과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5일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가 선정하는 '기관 업무유공'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 '감사인 업무유공'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 상은 내부감사를 통해 적정한 업무수행과 예산 절감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기관 그리고 공직기강 점검·청렴윤리 활동을 선도하여 공직사회의 반부패와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재단 고유 위험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전사적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ESG 내부통제 절차를 확립하여 사전예방적 감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감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남성길 한국장학재단 감사실장은 코로나19 대응 복무기강 감사를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윤리경영 추진체계를 강화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2022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과 2022 한국감사협회 내부감사부문 '우수상' 그리고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청렴·윤리활동과 내부감사 활동을 실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