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베트남 라이쩌우성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문경시 제공> |
경북 문경시는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청에서 베트남 라이쩌우성 트란 티엔 둥 인민위원장 등 15명의 방문단과 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베트남 라이쩌우성과의 국제교류 협력 제의를 시작으로 3개월의 협의를 거쳐 대표단의 문경시 방문이 성사됐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체결로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 협력을 다져 갈 예정이다.
문경시와 베트남 라이쩌우성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꾀한다. <문경시 제공> |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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