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지역 출신 작가는 누구나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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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이 다음 달 7일까지 공모하는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 공모 포스터.포항시립미술관 제공 |
경북 포항시립미술관은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를 공모한다
5일 포항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장두건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고(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는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작가 및 동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지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미술관측은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와 약력, 작업 노트 등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4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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