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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경칩' , 대구 20도 안팎…건조한 대기 '불씨 주의'

2023-03-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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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절기상 경칩인 6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우 건조하고 대체로 맑겠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은 24절기 중에서 세 번째 절기로 동지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다. 양력으로는 3월5일 무렵이 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대구 7.6도, 포항 9.4도, 안동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서울은 16도, 내륙 15∼17도, 산지 12∼13도, 동해안 17∼21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은 "내일(7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도 이상 일교차가 크겠으며, 남부지방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경상권내륙의 경우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주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대구 앞산을 비롯해 경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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