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시민 대상 '범죄 예방정책 설문조사' 전개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 대상 '범죄 예방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찰활동의 노력과 주민 안심의 차이를 극복하고, 개인이 느끼는 안전의식 향상에 집중하는 치안 활동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총 3개 분야, 17개로 구성된 설문은 △범죄에 대한 주민 인식 △주민이 희망하는 경찰 활동 △대구경찰에게 하고 싶은 제언 등으로 마련됐다.

경찰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범죄예방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수요자 중심으로 일하는 생각과 방식을 개선해 범죄예방정책의 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대구가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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