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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확정에 지역사회 '환영'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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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확정에 지역사회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주사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합의 장면.<포항시 제공>

포항지역 사회가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 확정에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포항 이전이 주주총회를 통과하자,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지금, 지역 균형 발전은 결코 정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지역민과 소통하는 등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주총회 통과는 국가와 지역 그리고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첫 장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기업이 지방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은 지역사회 교육지원 및 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이 지역 균형 발전의 진정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포항 시민의 대표인 포항시의회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포스코홀딩스의 본원 포항 이전이 주주총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과 포스코그룹은 지난 반세기 동안 물과 물고기처럼 함께 성장했다. 앞으로도 포항과 포스코 지주사가 더욱 신뢰하며 상생의 지혜를 모아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포스코 지주사가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각계각층 및 50만 시민들도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했다.

포항 시민단체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소재지 이전 문제로 지역사회와 1년 이상의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며 "이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포스코홀딩스가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 결정을 계기로 지역의 더 큰 발전의 동력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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