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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버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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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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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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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해 탐방객을 맞고 있다.
가야산 저지대 탐방로 소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물오리나무 △키버들 △진달래 △개암나무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 홍류동 계곡의 수려한 풍경과 함께 다양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중 키버들은 한국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옛날부터 키, 고리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여 키버들이라 불렸다. 잎이 어긋나는 다른 버드나무들과 달리 마주나는 잎차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현호색, 얼레지 등의 봄꽃도 가야산에서 관찰할 수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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