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326010003400

영남일보TV

4월에도 감자 가격 강세일듯…물가에도 영향 줄까

2023-03-27

-저장 감자 부족으로 출하량 감소해 감자 도매가격에 영향 미칠듯

4월에도 감자 가격 강세일듯…물가에도 영향 줄까
감자 가격이 상승세가 다음 달에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4월에도 감자 가격 상승세가 멈추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다음 달 감자 도매가격은 20㎏에 7만∼7만5천 원으로 예측됐다. 이 가격은 작년 4월(6만6천999원) 대비 4∼12% 비싼 것이다.

평년 가격(5만5천250원)과 비교하면 27∼36% 가격이 오른 것이다. 평년 가격은 2018∼2022년 5년간 가격 중 최고·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이다.

연구원은 저장된 감자가 부족해 출하량이 감소하고, 감자 도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다음 달 시설 봄 감자 생산이 늘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달 감자 도매가격은 20㎏에 7만1천199원이다. 1년 전보다 27%, 평년보다 34% 올랐다. 저장 감자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생육기 저온 현상 탓에 출하된 일부 감자의 품질이 좋지 않아서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남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