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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제정에 대구시민들도 동참해달라"

2023-04-04

3일 대구 동성로 광장서 유가족·시민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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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대구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단체 대구민중과함께 제공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진실버스'를 타고 대구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3일 오전 11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협)·시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그날의 진실, 밝히겠습니다.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제정하라'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가협과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참사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는커녕 면담 요청에도 아무런 답이 없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국민동의청원'에 대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유가협과 대책회의는 기자회견 외에도 오전 8시부터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시간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동대구역에서, 오후 5시 30분에는 동성로에서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책회의와 유가협은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 진상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국민동의 청원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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