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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상금 1000만원…품격 높인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

2023-04-11

5월1~4일 창리강변길 경기장
전국 동호인 1200여명 몰릴 듯

MVP 상금 1000만원…품격 높인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
문경시 영강변의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경기를 즐기는 동호인들. 〈문경시 제공〉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문경에서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5월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최고 상금을 1천만원으로 크게 올리는 등을 통해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대회 장소는 영강의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 창리강변길의 문경시파크골프장이다. 예선전 5월1~2일에 이어 본선이 3~4일 치러지며 개회식은 3일 열린다.

올해 두 번째 대회지만 대회 MVP 상금을 1천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책정한 데다 대회 장소 또한 최적의 기량을 뽐내면서도 5월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설레게 한다. 전국적인 명성의 선수들이 일찌감치 대회 현장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경시파크골프협회는 선수들의 연습 경기에 관한 관심과 요청이 잇따르자 광역자치단체별로 연습 일정을 정해 통보했다. 오는 17일 대구시와 충북 팀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일 연습을 하며 대회 전날인 30일에는 참가선수 모두가 연습할 수 있다. 2주일 일정의 연습 경기와 4일간의 본 대회 일정으로 이 기간에 많은 선수와 가족들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펼쳐지는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대한민국 명예 관광 축제의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예선과 본선 각각 2만원씩이다. 참가 자격은 3월 말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회원 등록이 된 선수로 경기는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이동숙 문경시 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으로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정성껏 준비한 대회인 만큼 많은 참가자가 대회를 즐기고 문경의 아름다운 모습과 인심을 가슴에 담아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파크골프와 함께 문경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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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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