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410010001260

영남일보TV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20일 포항서 개원…미래 먹거리 찾는다

2023-04-11

연구인력 100명 상주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20일 포항서 개원…미래 먹거리 찾는다
포스코 포항 본사 전경,<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의 미래사업 연구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이 경북 포항에 문을 연다.

10일 포스코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은 20일 오후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텍 부지 내에서 본원 개원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연구 인력 100명, 벤처 관련 인력 20명이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2차전지소재, 수소 및 저탄소에너지 등 미래사업과 관련한 연구를 맡는다. 김지용 원장도 연구원 본원 개소에 맞춰 포항에서 상주 근무한다.

개원식에는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텍, 포항시, 포항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포스텍 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일부를 고쳐 지어 본원으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다가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포항시와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협의하기로 지난해 2월 포항시와 합의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창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