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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본격 운영될 예정인 대구 강북소방서 전경. <대구소방본부 제공> |
'대구시 군위군'을 관할하게 될 강북소방서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칠곡 행정타운(북구 구암서로71)에 들어서는 강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72명·장비 44대 규모로 총 사업비 371억6천여만원을 들여 착공 1년 6개월여만에 완공됐다.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장비 보관 및 정비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시설들과 함께 소방안전교실·체력단련실 등 업무·직원복지시설로 꾸며졌다.
특히, 직원 휴식과 자기개발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 심신안정실 등 출동 소방대원의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시설들도 갖췄다.
강북소방서 개서로 북구 칠곡지역 골든타임 개선 뿐 아니라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의 효율적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진 초대 강북소방서장은 "본격 운영을 압두고 막바지 개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위군 편입 등에 적극 대비해 주민 모두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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