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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업들 수출 500억 달러 달성 본격 시동…경주서 상반기 수출상담회 개최

2023-04-27 15:32

2023 상반기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참가한 경북 기업들 총 2천 800만달러 수출 실적 달성

경북기업들 수출 500억 달러 달성 본격 시동…경주서 상반기 수출상담회 개최
26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3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지역 기업들은 현장 계약 6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 2천200만 달러를 각각 달성했다.<경북도 제공>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 상반기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지역 기업들이 총 2천8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3 상반기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장 계약 6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 2천200만 달러를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베트남 등 12개국의 바이어 55명(현장 참가 26명, 온라인 29명)을 초청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1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기남금속(경산, 맨홀주조제품),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영주, 홍삼가공식품) 등 6개사가 미국, 호주,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참가기업과 총 190건, 약 2천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미국 바이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시키고 있으며, 기업 브랜드 작업을 통해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뉴질랜드 바이어 대표도 "홍삼, 김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면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 향후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사무소의 운영상황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달희 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북도 올해 목표인 수출 500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발판을 삼고, 도내 우수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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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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