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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4월 28일 간추린 뉴스

2023-04-28 08:57

4월 28일 뉴스 브리핑 

 

1. 공동주택 공시가 대구 22.06, 경북 10.03% 하락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해보다 22.06%, 경북은 10.03% 하락했습니다. 전국 평균 18.63%보다 낮은 것은 물론 세종 30.71%, 경기 22.27%에 이어 전국 3번째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평균 공시가는 대구 1억8천881만원, 경북 9천762만3천원입니다. 전국평균은 2억4천499만2천원입니다. 대구지역 최고 지가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으로 제곱미터당 3천872만 원이었고, 최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35의 2번지로 제곱미터당 357원이었습니다. 경북지역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시장큰약국으로 제곱미터당 1천 281만원, 최저가는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1063의 2번지 자연림으로 제곱미터당 146원입니다. 

 

 

2. 대구시 2026년까지 ABB 기업 50개사 육성 

 

대구시가 2026년까지 지역 대표 ABB 즉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기업 50개사를 지정해 육성하는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원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ABB 핵심 서비스의 상용화 및 융복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BB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풀 패키지, 스케일 업을 위한 기업수요 중심의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 제공입니다. 해외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ABB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및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운영을 지원합니다. 

 

 

3. 삼성, 키움 투수 김태훈 영입...이원석+3R 신인지명권 내줘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태훈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삼성은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줬습니다. 부경고를 졸업하고 2012 넥센 히어로즈 9라운드 79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김태훈은 2014시즌부터 1군 무대에 올라 통산 263경기에 출전해 353이닝을 소화하며 26승10패 42홀드 2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김태훈이 불펜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4. 대구 만 19~39세 청년희망적금 내달 1일부터 신청 접수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청년 사회진입활동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올해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년 동안 120만 원을 저축하며 근로를 지속하면 대구시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만기에 총 240만원의 소액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적금입니다. 대구에 거주하며 근로소득이 세전 62만~250만원 사이, 부양의무자 연소득 1억원 이하 및 재산 가액 9억원 이하인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간호법 국회 통과...범의료계 연대파업 후폭풍 거셀 듯 

 

최악의 보건의료 직역갈등을 유발한 간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간호법 제정안은 재석 의원 181명 중 찬성 179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을 한 뒤 항의의 뜻으로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간호계를 제외한 범의료계 연대파업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에 포함돼 있던 간호 관련 내용을 따로 떼어내 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와 권리를 규정하고,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 등을 담고 있습니다. 

 

 

6. 대구•포항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전에 나설 듯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직접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한국은 기가 팩토리를 유치할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물건너간 것으로 여겨졌던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유치를 놓고 국내 지자체간 경쟁이 재점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시와 포항시도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는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업 엘앤에프 등 8개 기업이 테슬라 밸류체인에 포함돼 있습니다. 포항시도 중국 상하이에 있는 기가팩토리보다 실수요 면적 기준 13.4배 규모로 공장을 짓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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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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