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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퇴근길 대구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예고··· 교통 혼잡 불가피

2023-05-10 15:59
민주노총 건설노조, 퇴근길 대구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예고··· 교통 혼잡 불가피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예정돼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 및 행진 구간. 대구경찰청 제공

건설 현장 각종 불법 행위 단속에 반발하는 노동조합원들이 11일 대구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에 나선다. 집회 자체가 퇴근 시간부터 시작되고, 대규모 행진도 예정돼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수성구 지산동 대구경찰청 앞에서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연다. 집회 참석 인원은 2천명으로 예상된다. 집회 후 오후 7시30분부터는 두산오거리~황금네거리~범어네거리를 거쳐 국민의 힘 대구시당까지 약 4.8km 행진도 예정돼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집회 무대 설치 등도 이뤄질 계획이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과 싸이카·순찰차를 배치해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 소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시도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 우회 등을 알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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