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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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안게임에 선린대학교 학생들이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선린대학교 제공 |
선린대학교 학생들이 한국 의료단 자격으로 동남아시안게임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22일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안게임에 한국 의료봉사단으로 선린대학교 물리치료과 3학년 박은혜 학생을 포함한 6명의 학생과 교수 1명이 활동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팀닥터(한국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주 경기장 인근에 있는 Poly Clinic 물리치료실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의무팀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Poly Clinic은 부상당한 선수들의 기능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물리치료팀이 상주해 열·전기물리치료, 도수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김재헌 선린대학교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물리치료사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관련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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