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요금 근절 강조
![]() |
경북 포항시 남구청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청 제공> |
경북 포항시 남구청이 4년 만에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축제 지역인 형산강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남구청은 경북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한다. 다만 부당 요금과 관련해 게시된 요금을 준수하지 않을 때에는 단호하게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등 이행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남구청은 종사자 친절 교육을 병행해 축제 분위기 조성을 독려한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불빛축제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