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구미대가 연 '2023 독서 인증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이승환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경북 구미대는 3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독서 인증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독서 인증 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대학 최초로 장학제도로 도입한 이후 매년 재학생 800명 이상이 참여해 ‘책 읽는 대학’의 명예를 높여주고 있다.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은 학생들이 독후감을 내면 학교는 우수 독후감을 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식이다.
올해 응모한 961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총장상) 조영아(언어치료과 2년)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총장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다독상 1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독서 인증 공모전은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늘려 전문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성장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