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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왼쪽에서 두번째)경찰청장이 김희준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수사관을 경감으로 특진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경북경찰청에 방문해 중요범죄 범인 검거에 공적을 세운 수사관을 특진 임용하는 한편, 강력범죄 피의자 조기 검거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윤 청장은 중요 범인 검거에 공적을 세운 김희준 수사관을 경감으로 특진 임용했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김희준 경감은 사측에 "응징한다, 죽인다" 등 협박을 가해 수수료 인하 합의서 작성을 강요한 화물연대 노조 집행부 9명을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중요범죄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진 임용에 이어, 윤 청장은 살인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상황관리 부서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을 대표해 경북경찰청 상황 1팀장 민문기 총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윤 청장은 112상황실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번 사례와 같이 신속하고 기민하게 골든타임을 지켜내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함으로써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