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제3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렸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 유일 곤충 테마 공간 봉무나비생태원 일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강대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희망의 나비를 날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봉무공원 나비생태공원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원입니다. 동구는 물론이고 대구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명소이고 자랑이기도 합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아름다운 곤충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곤충 친구들과 떠나는 6월의 피크닉’을 슬로건으로 축제 기간 중 곤충 퀴즈쇼, 버블쇼, 인기 곤충 유튜버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세계 희귀곤충전, 멸종위기 곤충전, 전국 어린이 생태 동요제와 에어바운스,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일 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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