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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혁신기관 모여 공동의 미래 밝힌다…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2023-06-13

14·15일 이틀간 11개국 사이언스 파크, 테크노파크, 클러스터 등 참여

9개국 20개사의 초청 바이어와 지역 유망 기업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범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혁신기관 모여 공동의 미래 밝힌다…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14·15일 경주하이코에서 열리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SPIF 2023)' 포스터. ASPA 본부사무국 제공

범아시아의 과학·산업 기술 교류 박람회인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SPIF 2023)'가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14·15일 경북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ASPA(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하고 ASPA 본부사무국이 주관하는 'SPIF 2023'은 11개국 300여 명의 아시아 사이언스파크 관계기관과 관련 전문가, 중소벤처 기업가들이 참가한다.

'SPIF 2023'은 지역 산학연관의 산업 기술 분야 협력 채널 확보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ASPA가 공동으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각국의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면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SPIF 2023'은 사이언스파크 간 국제협력 사례와 사이언스파크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업육성 정책, 기술개발 지원, 조직발전과 혁신역량 강화 등의 이슈를 논의하는 '사이언스파크 포럼'와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미팅', 세계 각국의 사이언스파크에서 육성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와 '마스터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사이언스파크 포럼'이다. 이틀간 총 5개국 10명의 주제 발표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사이언스파크의 역할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펼친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은 신주사이언스파크, 사이공하이테크파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우즈베키스탄 IT파크, 대구경북ICT산업협회 등의 리더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리더들의 비전을 함께 공유한다.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아시아 5개국 8개의 중소벤처기업과 대구·경북 61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9개국 20개사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한다.

상담회와 함께 기업 전시 부스도 운영해 참여 사이언스파크 및 관계기관, 기업, 대학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혁신 주체에게 지역의 우수한 제품도 소개한다.

4개 전문 분야 (Future car & Mobility & Future Fuel, Smart Manufacturing Innovation, Public Safety & Traffic management, Technology for a Healthy Life)의 주제로 기획된 '마스터 클래스'는 분야별 초청 강연과 국내외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사이언스파크’는 산업·기술·중소벤처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각국에서 설립된 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기관을 통칭한다.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1997년 아시아지역의 과학기술과 산업 경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일본에서 설립됐다. 현재 21개국 157개의 사이언스파크, 테크노파크, 클러스터 및 관련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부사무국은 2003년 일본에서 대구로 옮겼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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