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항에서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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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든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29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수협제빙냉동공장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물에 빠진 40대 여성 A씨를 구출했다.
신속한 구조로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다만 술에 취해 119구급대가 건강 상태를 한 번 더 살핀 뒤 귀가시켰다.
한편, 일행이었던 신고인에 따르면 A씨는 갑자기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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