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서 제1회 구미국제교육포럼
기술훈련 공유 등 구미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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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에서 열린 '제1회 구미국제교육 포럼'에 참가한 각국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화합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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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6개 국가 고위직이 참가한 가운데 경운대에서 열린 '제1회 구미국제교육 포럼'. <경운대 제공> |
아시아 13개 국가와 미국, 영국, 프랑스 장·차관급 16명, 대학 총장급 49명을 포함한 고위직 91명이 참가한 ‘제1회 구미국제교육 포럼’이 20~21일 경운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참여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범아시아 13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대표단이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16개 참가국은 20일 △국가별 기술 훈련교육(TVET) 공유 협력 △산업계와 대학 협력 △국가별 캠퍼스 협력체계 구축 △국가별 TVET 품질보증 △유학생 교류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한 구미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SOM-ED 정기회의(아세안 교육 분야 고위 관리 회의)의 '미래 교육전문가 포럼' △한-아세안 총장 모임인 '직업기술교육훈련과 고등교육기관의 미래 포럼'△장·차관급 이상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회의도 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경북도와 구미시에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범 아시아 교육 표준 모델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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